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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1 : 대딩/일상다반사

3월 26일 한비야 누나를 만나고 왔습니다.^-^

 

(비야 누나와 함께)

싸인 회를 다녀왔습니다.
잠깐 강연을 하시곤 1 대 1 형식으로 만남을 갖는 색다른 싸인 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마지막으로 만났고 4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만남이 되었습니다. 강연내용 중 중국어로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청년들을 향하여 비야 누나가 말씀하시길 "99퍼센트의 열정이 아닌 정말 100퍼센트의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라."라고 하셨는데 이 말을 듣고 정말 힘이 나면서도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야 누나의 책이 정말로 중국분들에게 많이 읽혀져 우리 청년들이 누나를 본받고 싶어하는 것처럼 중국 독자들에게 꼭 좋은 영향을 끼치고 열정을 불러일으키길 소망합니다.

 

(싸인회 시작전 강연하신 모습입니다)


싸인 회를 할 때 자신의 각자 이름도 남겨주기로 하였는데 저는 이름뿐 아니라. 즈징 도서관의 활성화라는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글을 더하여 적었습니다.

"저도 누나처럼 100권 운동을 하고 있으며 그 영향을 받아 청화대 이름으로 즈징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비야 누나에게 바라는 일은 1, 비야 누나 에게 책을 기증받고 싶고 2, 책을 빌려주고 싶으며 3, 단골 기사를 위하여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매모 내용입니다)


(위3장은 3시간 이상 기다리는 장면 입니다)

(이야기 나누는 장면입니다.즈징도서관의 소개를 하니 따로 만나자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

3시간을 넘게 기다린 후 드디어 만남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또 전 메모를 드리며 청화대 유학생 무료 도서관 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한비야 누나가 듣고 말씀하시길

"나도 최근 보스턴 유학 중 그곳에 한비야 도서관을 만들고 다녀오는 길이다." "책을 추천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쁘고 값진 일이다."라고 하셨고

특별히 저의 메모를 주머니에 챙겨 넣으시며 따로 연락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책의 기증에 관해 로뎀나무가 영업을 하지 않을시 책을 즈징도서관에 기증하시고. 로뎀나무가 부활 할때에도 비야 누나가 쓰신 책이 즈징 도서관에 빠지지 않도록 모두 채워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ps.
비야 누나
꼭꼭꼭 기다릴테니 연락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꼭꼭꼭 찾아갈껍니다 하하
.

항상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주시는 비야 누나 4시간이 넘는 사인회 속에서도 항상 넘치는 에너지로 우리를 놀라게 하신 것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저희들에게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셨지만요~ 우훗


이것은

즈징 도서관이 청화대에 한국 유학생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영원하길 꿈꾸는 저의 바람

한비야 누나도 함께 바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사진이 많이 흔들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