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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복여행기/사천, 중경, 귀주, 운남 서장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 아미산 최 정상에 위치한 십방보현보살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높이 3,092m. 곤룬(昆仑 쿤룬)산계 동쪽 끝 공래(邛崍 칭라이)산맥 중의 한 산으로 고생층의 사암·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000여종의 식물과 23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1996년에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은 불교가 전래되기 전부터 도교의 성지였다. 이후 불교가 전래되어 융성하면서 불교의 성지로 변모되어갔다.

 

[중국 아미산 여행루트 정보는 지난 포스팅 http://zjlibrary.tistory.com/527를 참고해 주세요!]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 금정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숙소

 

아미산(峨眉山) 최정상 금정(金顶 진딩)에서 내려다 본 일출

 

일출을 보려면 최소 하루 전 뇌동팅(雷洞亭 레이똥팅) 이상에서 숙박해야 한다. 그 곳에서 정상까지 1시간~1시간 반 정도면 금정까지 등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4월 중순 일출시각은 6 30분 이후였고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6시부터 운행하기 시작 3분만에 정상까지 오른다고 하니 정 힘들다면 케이블카를 接引殿에서 케이블카를 이용 할 수도 있다.

 

[숙박 팁: 아미산에 위치한 모든 사원에는 숙소가 있다. 가장 싼 침대 가격은 40위안, 대부분의 가격은 50위안이다. 단 싼 곳은 위생환경이 열악하다.]

 


★ 15위안짜리 국수 비싸기만하고 맛은 없다.


★ 일출 전 시내의 모습


★ 서서히 밝아오고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정상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 태자평(太子坪 타이즈핑)에서 묶은 나는 이른 아침 그 곳에서   파는 계란국수(15위안)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따듯하게 옷을 입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태양을 뜨기 기다리기를 30분 하늘에선 조금씩 조금씩 황금색 태양이 떠오른다. 황금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정상에서 황금빛 태양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부자가 된 기분! 지난 밤 10시간을 쉬지 않고 등산한 끝에 본 일출을 그야 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 빼꼼!



★ 아미산의 찬란한 일출!


★ 너무나도 아름답다



★ 금정의 상징은?

 

아미산(峨眉山)의 상징 십방보현보살(十方普贤菩萨)

 

일출 구경 후 가장 먼저 아미산(峨眉山) 정상에 있는 높이 48m 무게만 600톤이 넘는다는 금색불상 십방보현보살(十方普贤菩萨)을 구경했다. 그 뒤에는 중국에서 가장 크다는 금전(金殿)이 있어 아미산의 최 정상을 한 층 더 빛나게 한다.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십방보현의 머리부터 서서히 비추며 빛나게 하고 있었고 일출을 본 중국인들은 하나 둘 십방보현 앞에서 기도를 한다.

 

십방보현의 48m높이는 48개의 소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십방(十方)은 보현보살의 십대행원(十大行愿)을 의미함과 동시에 동, , , , 동남, 서남, 동북, 서북, , 하의 열 방향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는 보현보살의 능력이 모든 곳에 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바로 이 십방보현보살!





★ 이제 하산을 해야지!

 

중국 사대 불교명산

 

아미산은 중국의 사대 불교명산 중 하나로 꼽힌다.[중국 사대 불교명산: 오대산, 구화산, 보타산, 어메이 산]이런 타이틀에 걸맞게 등산하는 내내 크고 작은 약 26개의 사찰들을 만날 수 있다. 여유롭게 등산하며 절을 구경해봐도 좋고 시간이 촉박하다면 금정(), 세상지(洗象池), 만년사(万年寺), 청음각(清音阁), 보국사(报国寺), 신수각(神水)등의 절을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다시 세상사(洗象池)를 지나~



★ 성수전으로~


★ 그리고 보국사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 7시간정도 내려왔다!

 

원숭이를 조심하세요!

 

아미산에는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가장 많은 구간은 청음각(清音阁 칭인거)를 지나 일현천(线天 이씨엔티엔)으로 가는 부분이며 뇌동팅(雷洞亭 레이똥팅)으로 가기 전 사원인 세상지(洗象池 시씨앙츠)부근에도 많다. 먹거리 등 주요한 소지품은 가방에 잘 보관해야 하며 원숭이를 만났을 때 먼저 건들지 않아야 한다.

 


★ 끼아호!



★ 소매치기를 좀 아는 원숭이


★ 아기 원숭이도 있네요!ㅋ


 

또 다른 볼거리! 아미산(峨眉山) 박물관

 

아미산(峨眉山)박물관은 보국사(报国寺 빠오궈쓰) 아래에 위치하였으며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함께 구경해 볼만하다. 내부에는 아미산에서 출토된 문물과 함께 서예,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미산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아미산 박물관도 구경해 봅니다!


★ 귀여운 판다는 지금 아미산에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ㅜ.ㅜ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아미산(峨眉山) 어떻게 떠나지?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에서 대부분 성도(成都) 신남문(新南门) 버스정류장(50위안)이나 낙산(乐山)의 중국 최대불상 낙산대불(乐山大佛)(11위안)쪽으로 간다. 자세한 정보는 보국사(报国寺 빠오궈쓰)아래 있는 아미산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문의하면 된다.

 

[낙산 여행 팁 : 아미산 버스터미널 주변에 낙산대불이라 외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5위안이면 낙산대불 풍경구까지 대려다 주니 가격흥정을 해보는 것도 좋다.]

 


중국 아미산(峨眉山 어메이산)의 찬란한 일출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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