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부제: 우리네 할머니의 아련한 아픔
한줄요약: 한국 대표작가 故박 완서 작가의 이야기.
내용: 이 책을 떠올리면 함께 생각나는것들이 몃가지 있다. 하나는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두번째는 몽실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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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내용상 중복된다 그렇지만 좀 컷다면 이 책이 더 좋다)
세번째는 그 남자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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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박완서 작가의 이야기..
일단은 이런것들이 먼저 머리에 떠올랐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기 때문에 떠올르는것이 많지만 22살이 되어야 읽은 이 책은 나에게 다시금 "아! 한국소설은 역시 재미있구나, 유익하구나, 감각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내용은 이렇다 배경은 일제강점기의 서울, 송도. 주인공은 박완서. 자전적인 성격을 가진 이 소설은 이데올로기에 놓인 서울에 있던 내가 피난을 가지 못하고 남북의 사이의 이념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야만 했던 고난의 이야기들을 기록한다.
조금만 더 생각하자면. 우리 사회엔 아직도 그 당시 우리네 할머니들이 많이 있다. 즉 전쟁의 피해자도 많지만 그 전쟁통속에 피해자를 만든 가해자들도 많다는 것. 여기서 그 가해자들은 또 역시 피해자 이기도 하다. 휴... 전쟁의 아픔 그 아픔이 소설에서 말하는 그 싱그러운 싱아를 없에놓았다.
(싱아 출처:다음)
한국적인 싱아는 어디로 가버렸을까? 누가 다먹었을까?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란 존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아마 그 누구는 사람들의 전쟁이 아닐까?
언제나 싸움은 사소한 일로 일어난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것을 시작으로 그리고 그러한 사소함이 뭉치고 뭉쳐서 전쟁이 일어나는거 아닐까?
사실 나 하나도 사소한 것 때문에 싸울때가 많다. 예전의 전쟁, 지금의 전쟁, 또 앞으로 일어날 전쟁. 전쟁은 언제나 그랬듯 또 다시 싱아를 다 먹어치울것이다. 그것을 나는 지키고 싶다. 그 시작은 싱아가 사소하듯, 사소함을 먹어치우는 것에서 시작한다.
책의 제일 큰 장점은?
재미와 유익함. 이런 작품이 아니면 어떻게 우리가 우리네 할머니의 이야기를 이렇게 잘 생생히 채험할 수 있을까?
교훈
전쟁과 싱아의 관계, 전쟁의 아픔.
선물 추천
이 책을 아직 않읽어본 모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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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대표블로그 : http://zjlibrary.tistory.com/ (도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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