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영화 리뷰/2011년

독서 천재가된 홍대리 (101) 목표달성^^


목표 달성 하였습니다.

일년전 시작한 2011년 제2회 101권 도서 읽기!

그 마지막 책은 독서 천재가된 홍대리 입니다.



홍대리 씨리즈는 dasan출판사에서 나온 책으로 많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형식은 <배려>와 비슷하게 소설형식으로된 자기계발서 입니다. "책읽고 싶은데 책이 읽혀지지 않는다." "책이 그냥 읽기 싫다." 하시는 분들에겐 강한 자극제가 되는 그런 책이지요.

 

독서천재가된홍대리운명을바꾸는책읽기프로젝트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지은이 이지성 (다산라이프, 2011년)
상세보기


---

이 책에선 독서의 세단계를 이야기하며 스토리도 그렇게 이어진다.
바로 프로 리딩, 슈퍼 리딩, 그레이트 리딩.

저자 이지성의 말에 따르면.
 
"프로 리딩은 자기분야에 관한 책 100권 이상을 읽어서 3000년의 내공을 쌓는 독서다. 슈퍼 리딩은 1년 365권 자기계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자의 사고방식을 갖는 독서다. 그레이트 리딩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리더로 거듭나는 독서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프로및 슈퍼 리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슈퍼 리딩 프로젝트는 '폴레폴레'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8명이 이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그레이트 리딩은 내 다른 저서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참고하기 바란다."

라고 말하며 내가 기존에 하고 있던 1년 100권읽기 운동에 커다란 타격을 안겨 주었다.  그렇게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독서 목표가 변화한것이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총 책 201권을 읽었다. 그렇지만 나의 지식량이 크게 달라진거 같지는 않다. 돌이켜 보니

하나. 질보다는 권수 채우기 급급한 흥미위주로 읽었고.
. 독서를 여가활동으로 여기고 책속에서 중요한것들을 끌어내고 기억하려 하지 않았으며
셋. 책많이 읽는다는 자만감에 빠져 있었다.

홍대리는 책을 책과는 담을 쌓은 싸나이였다. 그렇다 친구의 권유로 책을 읽게 된다. 100일에 33권 읽기, 100일을 준비 기간으로 삼고 잘 읽히는 책을 위주로 독서를 했다. 그리고 마켓팅부서에 관련된 책 100권을 공부하듯이 1년동안 읽기로 도전 그것들이 쌓이고 싸여 자기분야의 1인자가 되길 희망하며 연말에는 강연회를 잘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읽는다. 그리고 독서와 함깨 그의 꿈은 커지고 능력부족 대리에서 CEO를 꿈꾸는 대리로 변하고 CEO를 만나보며 인생이야기를 듣는다. 마지막으로 그는 1년 365권 읽기에 도전한다. 그리고 이 책은 끝난다.

다행인건 난 아직 학생이란 사실. 홍대리 보단 시간이 많다. 즉 책 읽을시간도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을 읽고 이런 목표를 세워 보았다.

2012년 목표는 책 102권 읽기. 우선은 권 수보단 질에 집중을 해볼 것이다.
리뷰도 이번 처럼 밀려 쓰지 않고 좀더 수준있게 쓸것이며 2012년은 특히 철학에 대하여 지식을 쌓고 싶다.

2013년 부터는 내가 아마 군대에 있을 가능성이 아주 큰데 그 곳에서도 최대한 책을 많이 읽어야 겟다. 문제는 군대 다녀온 후 직장인이 되서인데

홍대리가 했던 전문분야 책 100권읽기 당연히 시행할것이며
1년 365권 읽기 또한 꼭 해볼 것이다. 큰 자극을 받았다.

'논어'를 읽기 전이나 읽은 뒤나 똑같다면
 그는 '논어'를 읽지 않은 것이다. -정자

(즈징 도서관의 이미지자료)

도서를 읽으려는 목적은 변화를 위해서이다. 이렇게 책을 많이 읽을 때 그만큼 중요한 것은 독서량이 아닌 독서의 질이고 그 질은 나의 행동에 반영 되는것이다.

그러면 책을 어떻게 고르느냐?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자기혁명이란 책에 좀더 자세히 나와 있지만 요점은 "좋은책을 읽으려 하는것이 아니라 좋지 않은 책을 피하면 된다."로 기억된다. 그리고 다른 도서블로거를 통해 좋은 책들을 보면 되는것 같다. 세상엔 좋은 책이 많다.


"1년에 365권 읽기 그게 가능해요?"라고 묻는 사람들 많다고 한다. 나도 그렇다 아직 의심이 간다. 그러나 읽은 사람 이미 있다. 그 사람들이 시간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다. 누구나 하루 24시 라는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다만 '바쁘다'라는건 상대적인 것이라서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것에 따라서 가능과 불가능이 달라진다는것 뿐이다.

독서 참좋다. 내가 처음부터 독서를 즐겼던건 아니다.
읽어보니 한 번 해보니 좋아졌을 뿐.
앞으로 나의 인생의 좋은 벗이 되어줄 독서.
이 책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독서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의 2011년 마지막 독서 리뷰는 끝.


----------------------------------------------------------------------------------------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대표블로그 : http://zjlibrary.tistory.com/ (도서관련)
카카오톡 : pokerup5
메일 :pokerup5@gmail.com/@126.com/naver.co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