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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1 : 대딩/일상다반사

북경에서 소설 아버지의 김정현 작가의 이야기를 듣다.

조금 뒷북이긴 하지만 2011년 11월 26일 소설가 김정현 작가님을 북경에서 만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꿈꾸는 유학생들의 모임이라고 하는 동아리에서 주최한 강연인데요 소규모로 진행되는 친근한 강연이여서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더군다나 소설 아버지로 유명한 작가님을 중국땅에서 만나뵌다는 점이 더욱 좋았습니다. (알고보니 작가님 자녀분이 중국에서 유학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강연이 처음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라고 합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위의 그림의 카페로 들어가셔서 문의하시면 관련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모습으로 말씀 하시는 작가님

2012/01/20 - [도서리뷰/2011년] - 어머니 (63) 김정현 작가님을 만나기전에 아직 읽어보지 못한 어머니를 읽어보고 간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는 중학교 다닐 때 읽었는데 어린마음이었지만 그래도 크게 감동받았던 책이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구요. 사실 이번 강연에서 도서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시길 기대하였지만 그것보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버지가 우리 중국유학생에게 중국에서 이렇게 자랐으면 좋겟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하셧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다들 편안한 얼굴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작가님도 워낙 편안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저희도 더욱 빠져들어서 강의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강의내용은 미국 하버드학생의 이야기(미국이 아직은 흥할것이다), 한국인의 감정문제가 크다, 한국인들은 요약을 잘한다, 우리나라의것을 이성적으로 자랑스러워 해야한다. 등등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함께 공감대도 형성해가고 때론 생각을 교류해보면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강의시간이 끝나고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많은 생각을 담아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김정현작가님이 저의들의 손에 두권의 책을 선물하셧습니다. 마음 뿐만 아니라 두손에도 한권씩 책을 담아가는 행운이!

이 두권의 책모두 홍사덕 국회의원의 쓴것으로 "지금 잠이옵니까?"라는 짤방으로 유명했던 책과 "나의 꿈, 나의 도전"이란 책을 받았습니다. 김정현작가님이 책을 주시면서, 이 책들은 그냥 "좋은말들 써놓은거니까 봐라"라는 뜻에서 주는거다. 라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 두권중 2012/01/22 - [도서리뷰/2011년] - 지금 잠이 옵니까? (69)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즈징도서관 싸인 받기! 지난번 한비야(누나?)작가의 싸인을 받은 후 두번째 작가님의 싸인을 이번 만남으로 얻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김정현 작가님의 책에 (아버지)(어머니) 작가님의 화이팅을 받아 즈징도서관 책장에 넣어두니 기분UP!

싸인받을 당시 왜 책안팔리게 중국에서까지 도서관을 만드냐던 김정현 작가님의 농담이 다시 생각나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강의를 만들어주신 김정현 작가님과 꿈꾸는 유학생들의 모임 장소를 제공해주신 북경 차이나로 학원등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꾸(__)벅.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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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현 2013.05.19 15:14

    저도 김정현 작가님 어머님은 못읽어 봤고 아버지만 읽어보았는데, 읽고 나니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아버지의 현실을 알게되어 대단히 슬펐습니다. 참 뜻깊은 시간을 가지셔서 부럽습니다.
    조만간 어머니도 찾아서 읽어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