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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1 : 대딩/일상다반사

마셰프코리아 오보아는 악녀다? 무엇이 정답일까?

 

 

 마셰프코리아 오보아는 악녀다? 무엇이 정답일까?

 

마스터 셰프 코리아 10화를 보고 많은 네티즌은 결과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탈락 미션의 과제는 티본 스테이크를 모두 웰던으로 굽는것이었고

4명의 참가자 중 다른 도전자와 다르게 오보아는 고기속을 봐가면서 굽는 편법(?)을 사용했다.

도전자로서 과제에만 충실한것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요리사로서 제대로된 요리를 하는 자존심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결국 오보아 도전자는 합격을했고

나머지 자존심을 지킨 2명의 도전자들이 탈락을 했다.

그래서인가? 이런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대체로 이런 비판을 하고있다.

혹 다른 트윗이나 SNS에선 오보아도전자에 대하녀 마녀사냥하듯 욕을하는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잘못이 정말 오보아 도전자에게 있을까?

 

우선 미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굽기였다.

처음부터 육즙을 이야기하지 않았으니 심사위원들은 육즙을 문제삼아 오보아도전자를 탈락시킬 수 없을 따름이다.

요리를 누구에게 대접하라고 한것도 아니었고 맛으로 판단하는것도 아니었으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살아남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이러하다.

개인적으로 티비를 볼 때 오보아도전자를 응원한건 아니지만 감정에 치중하지 않고 냉정하게 볼 때

나는 이런 의견이 더 올바르지 않은가 싶다.

 

사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탈락미션 평가기준이 아쉬웠던 점은 사실이다.

아무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지만 요리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데 맛이아닌 오로지 굽기로만 탈락자를 선발했다는것은 참 이상하다.

만약 오보아가 끝가지 살아남아 마스터셰프가 된다고 한다면 이번 탈락자미션에서 받은 이미지손상은 참으로 클것이다.

도대체 심사위원은 왜 맛을 보지 않았던 것일까?

편집이 되어 그럴 수도있겟지만 이런 문제에 대하여 한마디의 지적이 없이 넘어간것은

이 프로그램이 도대체 최고의 요리사를 뽑겟다는 프로그램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가게 했다.

 

 

요리를 먹는 이유는 보기가 좋아서일 수도 있겠지만

맛과 영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것을 보여주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가되길 기대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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