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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2년

조정래 아리랑1 (37)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보고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을 보면 맨 처음 태백산맥을 보고 그의 글에 매료되어 한강 아리랑을 보는 식인데

나는 아직 태백산맥이나 한강을 읽지 못했다.

단지 방학이 되어 집에있었던 아리랑 세트를 읽고 있는 중이다.

어제 제1부[아 한반도]의 1권을 읽었다.

소설의 배경은 일제강점기로 우리민족의 어려웠던 삶을 보여준다.

나는 이런 소설을 읽을 때 반일감정을 키우기 보다는(반일감정이 어쩔 수 없이 생기긴 하지만)

쓸대없는 반일감정은 자제하고 왜 우리나라는 그 시절 그런 치욕을 겪을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하여

또 어떻게 그런 힘든시간을 이기고 일제로부터 벗어났는지 등에 대하여 배우고싶다.

소설 도입부 부터 무능하기만한 국민과 썩을대로 썩어져버린 정부는 나의 마음을 압박시켰다.

이제는 2권을 읽고있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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