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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1 : 대딩/즈징도서관

※ ZJ도서관 소개

 

※ ZJ도서관 소개▲ 중국 칭화대 기숙사 "즈징 공위(紫荆公寓)“ 전경

"즈징도서관"이란?

"즈징도서관"은 2011년 중국 칭화대의 한국인 유학생이 개설하였습니다.

즈징화(紫荆花)는 한국어로 "자형화"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화목한 형제애"를 뜻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자형화"는 칭화대의 교화(校花)이기도 하며 홍콩의 시화(市花)로도 유명하죠.

2011년 베이징 유학생이 한국 도서를 빌려보기 어려운 시기, 개인이 가지고 있는 100권의 책으로 무료 도서관을 열자는 생각이 떠올랐고,

여러 교민에게 홍보하여 도서 기증을 받고, 학교의 동의를 얻어

칭화대 기숙사 "즈징공위(紫荆公寓)"에 작은 규모의 도서관을 탄생시켰습니다.

지금도 칭화대 기숙사의 "즈징도서관"에서는 무료로 도서를 빌려주고 있답니다.

 

지식의 교류

블로그 "즈징도서관"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2010년부터 실행해오고 있는 "1년 책 100권을 읽기"운동입니다.

매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여 도서 관련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목적은 "여행"입니다.

2011년 "박진심의 중국여행정복기"라는 주제로 중국의 모든 행정구역을 방문하여 생생한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 중국여행정복기를 통하여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여행 부문)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추후에는 10년 동안 중국에서 유학하며 보고 배운 경험을 토대로 중국에 관한 에세이를 쓸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세계여행을 다니며 박진심(닉네임)의 진심이 담긴 여행기를 나눌 계획입니다.

 

미래의 즈징도서관

"개인 도서관의 보편화"를 꿈꿉니다. 즈징도서관의 시작처럼 다니는 곳마다 개인의 책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들 듯.

사람을 통해 책과 사귀고, 책을 통해 사람 사귀는 세상을 만들기 원합니다.

즈징도서관에는 표어 하나가 있습니다. "책 속의 검은 글씨가 내 맘 속에 꽃을 피운다."인데요,

즈징도서관이 하나의 씨앗이 되어 세상에 뿌려져서 또 다른 개인 도서관이 많이 생겨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