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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1년

기탄잘리 (41)


기탄잘리
국내도서>소설
저자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Rabindranath Tagore) / 김병익역
출판 : 민음사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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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

타고르 김병익 옮김 민음사

 

민음사에서 출판한 책은 인도 근대시의 시성 타고르의 기탄잘리, 초승달, 정원사라는 세가지 시집에서 뽑아온 책으로 엮었다.

먼저 기탄잘리[신에게 바치는 송가라는 ] 라는 그의 신을 위한 송가 라고 수있다. 그의 시에서 그의 영혼, 자연, 신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글에서 읽을 있다고 배웠다. 짧은 독서시간으로 그의 시구를 이해 하진 못했었지만. 나도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인도의 교육자이기도한 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초승달 이란 시집을 썻다. 시집에선 무엇보다 그의 영혼의 순수성을 발견할수 있었다. 어쩜, 아이들은 순수하다 라는 느낌 이랄까? 특히 그의 작품중 [저술]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부분 아버지가 종이 뭉텅이를 버리실 어머니는 조금도 아깝지 않은가 봐요. 하지만 내가 만들 종이 장만 가져도 어머니는 야단하셔요, [얘야, 말썽이구나!] 아버지가 종이 양쪽 가에 가득 검은 표를 하며 장이고 장이고 버리시는 것을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셔요?” 하하 참으로 귀엽고 순수한 물음이지 않은가?

마지막 정원사 라는 시집에서 (20 젊은 나이에 섰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사랑하는 자의 대한 시를 읽을 있다. 감미로운 서정시는 그의 청순한 마음을 드러내 보이기에 충분했다.

노밸상을 바든 동양의 시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작가 괴태와 어깨를 비견할만한 천재적 작가, 짦은 시간이나마 읽고 느끼고 명상하며 타고르가 이룬 정신의 궤적을 추적,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