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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1년

생쥐와 인간 (98)


조지와 레니라는 두 떠돌이 농부의 이야기. 그둘은 절친한 친구로 한 가지 꿈을 꾸며, 농장을 누비며 돈을 모은다. 그 꿈은 바로 집과 농장을 사는 것. 그 둘은 절친한 콤비로 레니는 머리를 다쳐 지능이 떨어지지만 힘이 장사고 조지는 힘보단 머리로 말썽을 일으키는 레니의 옆을 보조해준다. 그러나 레니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데 부드러운것을 좋아해 만지작 거리다 (특히 살아있는것) 힘이 너무 쌘 나머지 고장내거나 죽여버리곤 했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레니의 습성을 숨기려고 조지는 그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하며 옆에서 그를 보조했다. 그러나 죽은 쥐시체를 가지고 다니거나 비슷한 일로 농장을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있었다. 조지는 레니에게 여자를 조심하라고 했다. 이건 역시나 복선. 나중엔 결국 여자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맨 마지막 어떻게 끝나냐고?? 난 이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여기서 밝히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건 말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도 조지나 레니처럼 떠돌이 노동자가 많다는 사실이다. 중요한건 조지나 레니나 단지 우리 삭막한 사회의 관심밖으로 물러난 생쥐같은 약자란거다.

생쥐와인간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존 스타인벡 (비룡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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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쥐와 인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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