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의 수도 개봉(开封)! 연경관(延庆观)과 대상국사(大相国寺)를 여행하다! (하남성 3-1)
중국정복여행기/하남, 호북 호남성

 

송나라의 수도 개봉! 옌칭관과 대상국사를 여행하다! (하남성 3-1)▲대상국사(大相国寺)의 정문

송나라의 수도 개봉! 옌칭관과 대상국사를 여행하다! (하남성 3-1)

정주 기차역의 내부▲정주 기차역의 내부

 중국 교통의 중심지 정주(郑州 정조우)에서 기차를 타고 새벽에 개봉(开封 카이펑)에 도착했다.

개봉시 기차역 500m정도 거리에 위치한 居家快捷宾馆 ▲개봉시 기차역 500m정도 거리에 위치한 居家快捷宾馆

 그리고 적당히 역주변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생각보다 싼 개봉시의 물가에 놀랐다.

25원 1인실인데 화장실은 공동으로 써야하지만 인터넷, TV, 선풍기 있을건 다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다니면서 가장 아까운게 숙소비인데 여행시작부터 기분이 좋다!!ㅎㅎ

▲개봉시 기차역 500m정도 거리에 위치한 居家快捷宾馆의 모습

 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8시30분 여관에서 나왔다.

개봉(开封 카이펑)의 기차역▲개봉(开封 카이펑)의 기차역

 그리고 오늘 여행할 장소로 대려다줄 버스를 타기위해 기차역으로 돌아갔다.

개봉시의 1번 버스는 延庆观,相国寺,龙亭,清明上河园,铁塔公园등 모든 주요여행지를 대려다줘 참 편리하다.▲개봉시의 1번 버스는 延庆观,相国寺,龙亭,清明上河园,铁塔公园등 모든 주요여행지를 대려다줘 참 편리하다.

 개봉시에는 많은 주요 관광지가 있는데 어떻게 이동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1번 버스를 보는 순간 웃음이 났다.

1번 버스는 내가 오늘 가려고하는 모든 장소에 정류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봉시(카이펑 开封)에 아직도 옛 고성(古城)의 모습이 남아있다.▲개봉시(카이펑 开封)에 아직도 옛 고성(古城)의 모습이 남아있다.

 그리고는 버스에 탑승! 버스비는 1원이었다.

북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에어컨 버스는 2원이던데 역시 개봉의 물가는 착하다니까?

1. 연경관(延庆观 옌칭관)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입구 1번 버스 연경관(延庆观 옌칭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제일먼저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에서 내리기로 했다.

그 이유는 연경관을 중심으로 대상국사(大相国寺)와

개봉부(开封府)=포공원(包公园)이 있기 때문에 함께 구경하기 좋을것 같아서다.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매표소▲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매표소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은 중국 도교사원인데 예로부터 개봉시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연경관은 원나라 태종 5년에 지어졌다.(공원 1233년)

또 중국 도교에는 종파가 많은데 그 중 전진교(全真教)의 사원이며 전진교의 창시자 왕철(王喆 왕저)가 세웠다고 한다.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주 건물 옥황각(玉皇阁 위황거)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거기다 주 건물이라던 옥황각(玉皇阁 위황거)이 수리중에 있어서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다.

오랜 시간동안(700년이 넘음) 많은 재해를 입었다고 하는데 주로 수해를 많이 입어 여러번 세로 지었다고 들었다.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삼청전(三清殿 산칭디엔)

하는 수 없이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의 다른 곳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삼청전(三清殿 산칭디엔) 속에는 천지의 3시조가 있었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소원을 빌고 있었다.

불교나 도교에 관한 지식은 없지만

난 매번 이런 중요 성지를 둘러보길 좋아한다.

이런 사원의 분의기와 향의 냄새가 좋기 때문이다.

▲입구에 있던 벽화

대충 연경관(延庆观 옌칭관)을 둘러보았다.

연경관이 오래된 만큼이나 이곳에는 많은 역사가 있고 전설이 있어 재미있었다.

2. 대상국사(大相国寺)

개봉시의 예쁜 모양을 하고 있는 이색 버스정류장.▲개봉시의 예쁜 모양을 하고 있는 이색 버스정류장.

연경관을 나와 바로 대상국사(大相国寺)로 걸어갔다.

버스 1정류장의 거리이지만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대상국사(大相国寺)▲대상국사(大相国寺)의 정문

대상국사(大相国寺)는 중국 유명 불교사원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소림사(少林寺)나 백마사(白马寺)만큼이나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백마사가 중국 정부에서 지은 첫 절이라면,

대상국사는 정부를 위해 지은 첫번째 절이라고 보면 된다.

학생할인을 받아 20원의 입장료를 내고 대상국사(大相国寺)로 들어갔다.

대상국사(大相国寺)의 입구▲대상국사(大相国寺)의 입구

이 절은 제나라 555년에 지어졌고

본래 전국시대 위나라의 공자 신릉군(信陵君)의 사저였다고 한다.

제나라 때 건국사(建国寺)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었는데 홍수와 화재로 여러번 부셔졌지만 1400년이 넘는 역사를 유지하며

지금까지 불교의 중요한 사원으로 남아있다.

그렇다면 어떻개 건국사(建国寺)가 대상국사(大相国寺)가 되었을까?

당나라 시대의 무측천에 의해 폐위되었던 예종이 복위한 시점에 다시 지어진 이 사원은

폐위되어 상왕(相王)의 신분에서 황제의 자리를 계승하게 된것을 기념하여 당나라

연화원년에 대상국사(大相国寺)라는 편액이 내려졌다고 한다.

대상국사의 주요한 건물은 처음엔 천왕전(天王殿)

그리고 주 건물인 대웅보전(大雄宝殿)

노한전(罗汉殿)과 장경루(藏经楼)가 있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대상국사(大相国寺)를 느껴보다가~

갑자기 음악소리가 들려오길레 두리번 거려 들어가 보았다.

운이 좋았는지 이 절의 불교음악단이 연습중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대상국사에서 울리는 불가.

처음 듣는 생소한 음악이지만 내가 밴드를 해보면서 느꼇던 느낌을 살려 들여다보니

불교음악단에도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과 비슷한 악기가 있을뿐더러

더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 음악 못지않은 웅장함을 보여줬다.

비록 연습이지만 실제 공연만큼이나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대상국사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수호지(水浒志) 노지심(鲁智深)이 대상국사에서 나무를 뽑았다는 사실! (프로 레슬러 노지심이 아니에요 ㅋㅋ)

노지심은 양산박의 13대장 중 1명으로, 파계승으로 패악을 일삼아 처음으로 쫓겨나 이 곳 대상국사로 오게되었다.

이 동상은 버드나무를 뿌리채 뽑아 휘두르며 도적떼를 쫓아버렸다는 노지심의 유명한 일화를 형상화 한 것이다.

나중에 노지심은 대상국사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10시 50분이 되어 대상국사를 다 둘러보고! 이제는 포청천이 일했다던 개봉부(开封府)=포공원(包公园)을 갈차례!

박진심의 개봉시 여행은 이제 겨우 시작이다!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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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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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 2013.09.23 17:37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나름 중국을 몇번 다녔고, 또한 앞서 말씀하신 대상국사를 다녀왔다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다만 약간의 틀린 내용이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노한전이라고 쓰셨는데, 나한전이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찰에도 나한전들은 어렵잖게 찾아 볼 수 있죠.

그리고 노지심은 대상국사에서 머무른게 아닌 대상국사에 딸린 채마밭에서 일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생을 마감한 곳은 항주 육화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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