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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복여행기/하남, 호북 호남성

하남성의 소재지 정주, 그 중심 27광장의 붉은 불빛! (하남성 2-3)

 하남성의 소재지 정주, 그 중심 27광장의 붉은 불빛! (하남성 2-3)

 하남성의 소재지 정주, 그 중심 27광장의 붉은 불빛! (하남성 2-3)

1. 소림사에서 정조우(정주 郑州)로~

 소림사 여행을 끝내고 뤄양(낙양 洛阳)으로 돌아가지 않고

정조우(정주 郑州)로 돌아가는 버스를 탑승했다. (차비 28원)

 정조우는 중국의 중원(中原)of(中原)중원이다.

소림사에서 4시에 출발해 기차역옆에 있는 버스터미널까지 2시간이 걸렸다.

 정조우 기차역의 모습이다.

내일 송나라의 수도인 개봉(开封)을 가기위해 오늘 밤 출발하는 기차표를 사려고 들어갔다.

(※ 정조우는 중국땅의 중심에 있는 만큼이나 기차 유입량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줄을 기다리면서 핸드폰 3G를 이용해 기차편을 검색했다.

다행히 카이펑(개봉 开封)은 정조우에서 별로 멀지 않아 느긋해게 줄을 기다렸다.

(※ 중국에는 사람이 많아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면 기차표는 최소 1일 전 아침, 먼 곳이라면 3~4일 전에 사는게 좋습니다.)

(※ 설이나 국경절 노동절 등 기념일에는 일주일 전에 표를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시간을 기다려 구입한 기차표!

카이펑(개봉 开封)으로 11시 35분에 출바하는 기차다.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이펑에서 타이산(태산 泰山)으로 가는 기차표도 미리 구입했다. 

이로써 이번 여행의 기차표는 모두 구입완료!

태산에서 북경으로 가는 기차표는 태산을 같이 올라가기로 한 형이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뒀기 떄문이다. 

 기차표를 구입하고 27광장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았다.

2~3정거장 하는 거리길레 오토바이에 탑승해서 이동했다. (차비 7원)

응? 그런데 3분만에 도착! 사실 기차역에서 27광장은 엄청 가까웠다.

윽.. 7원을 낭비하다니 ㅜ.ㅜ

2. 중국의 중심 27기념탑.

 그리하여 도착한 이곳 27광장.

앞에 보이는 탐은 27기념탑이다.

 

하남성은 중국의 중심에있는 성(省)이고,

정주는 그 하남성의 성소새지(省会)이다.

또, 이곳 27광장은 정주의 시중심(市中心)이며

마지막으로 27기념탐은 정주의 상징이자 27광장이 존재하는 이유.

27광장의 주변 건물27광장의 주변의 역사가 깊은 숙박업소

 27기념탑은 1923년 2월 7일 세워진 높이 64미터 14층의 탑으로

경한철로(京汉铁路)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의 파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졋다.

27광장의 주변 건물27광장의 주변의 쇼핑센터

노동자들의 파업시위는 개인의 이익을 차지하려는 파업이 아니었다.

제국주의와 군벌에 반대하기 위한 나라를 위한 애국적 파업이었다고 한다. 

정주 27기념관 전 공산당의 주석이었던 짱쩌민(江泽民)이 쓴 글씨

이곳에서 일어난 노동자들의 시위는 제국주의의 압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산당의 지도아래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이 후 27광장은 공산당의 역사적 상징적인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27광장과 그 주변에는 쇼핑천국이다!

정조우의 가장 번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고급 백화점도 있고, 시장갔은 것도 있고

있을건 있고 없는 것도 있는 그런 곳.

 오늘 하루종일 걸어 피곤하지만

시내는 다 둘러보자고 해서 계속 걸었다.

중국 시내 어디에나 있는 마이당라오(麦当劳 맥도널드)도 보이고ㅋㅋ

 밤이 되자 27기념탑에도 등대처럼 불빛을 비치고 있었다.

 밝을 때 자세히 보지 못했는대 2개의 시계 중간에 무슨 글씨가 써저 있을까?

 중국공산당만세(中国共产党万岁)라고 써있었다.

가운데 별 하나가 붉은 불빛을 비추면서 말이다.

뭐~ 지금은 중국인들 조차도(대체로 젊은 사람들) 중국은 더 이상 사회국가가 아니다라고 하지만

아직도 중국공산당의 힘은 중국의 단일정당으로써 막강하다.

 이제 배도 고파오고 밥을 먹어야지!

27광장 바로 뒤에 있는 2층 미식광장(美食广场)에 올라갔다.

 백화점 푸드코너같은 느낌의 장소였다.

주로 중국음식이 많았다.

 전병에 바나나등 과일을 넣어주는 인도요리도 있었고

 한참 왔다 갔다 둘러보다가 결국 시킨 요리!

 운남요리 연꽃잎 밥 ㅎㅎ (荷叶饭 13원)

그리고 갈증해소 음료수 마이동 (脉动 5원)

적당한 가격에 맛도 좋고 만족!

식사를 끝내고 기차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사진정리랑 포스팅도 할겸 DICOS(德克士 중국페스트푸드점)에 들어갔다. (닭 날개 8.5원)

아침엔 소림사, 저녁엔 정주의 시내에 있었다.

내일은 송나라의 수도 카이펑(개봉 开封)에서의 여행이 시작된다.

앞으로 카이펑과 태산만 가면 이번 여행이 끝나는데...

시간 정말 빠르다...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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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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