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욕관(嘉峪关)여행! 서부의 팔달령 현벽장성(悬壁长城) 부제 : 실크로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감숙성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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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욕관(嘉峪关)여행! 서부의 팔달령 현벽장성(悬壁长城) 부제 : 실크로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감숙성 1-2호)

가욕관(嘉峪关)여행! 서부의 팔달령 현벽장성(悬壁长城)
부제 : 실크로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감숙성 1-2호)

가욕관(嘉峪关)여행! 서부의 팔달령 현벽장성(悬壁长城) 부제 : 실크로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감숙성 1-2호)▲ 가욕관(嘉峪关)

에피소드 _ 실크로드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

 이른 아침 가욕관을 관람하고 오전 11시 즈음 다른 유적지로 가려고 밖으로 나왔다.

당연히 다른 유적지로 가는 버스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담수기라서 그런지 아무런 교통편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택시를 대절 해야하는 상황.

가욕관시에서 가까운 명소는 가욕관을 제외하고 크게 총 3군데가 더 있다.(모두 갈 만한 곳, 이하 소개)

택시기사와 상의해보니 매 장소마다 왕복 50원이 있어야 갈 수 있다고 흥정한다.

이 곳들을 모두 가려면 차비만 150원이 든다고 하는데 혼자 지불하기엔 여간 부담스러웠다.

▲ 가욕관의 유적지를 이 택시를 대절하여 돌아다녔다. 11시가 넘어 다 보고나니 4시가 좀 넘었다.

 그렇다고 포기 할 내가 아니지!

함께 여행 할 관광객 동료를 찾기위해 재빨리 레이더 망을 돌렸다.

엇! 저기 발견! 한 무거움 짐을 매고 쉬고 있는 여행자에게 중국어로 말을 건다! 그러나 돌아오는 한 마디!

"sorry! i'm not chinese!"

나는 포기하지 않고 되지도 않는 영어로 계속 말을 건다. "오~ 핼로우 웨어알려 프롬!"

"from korea!"

오! 이럴 수가! 우연히 이런 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다니!

▲ 가욕관에서 만난 여행자(제일 오른쪽)

 우리는 서로 한국인지도 모르고 힘들게 영어로 대화를 한게 아닌가?

알고보니 한국에 사는 집도 5분 거리 밖에 안되고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맞는 여행동료를 찾게 된 것이다.

나 보다 7살 많으신 형인데, 회사를 그만두시고 중국, 중동, 이집트까지의 여행을 계획하고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 중이라고 하셨다.

중국어를 못 하시지만 홀로 이곳까지 오시다니! 잠깐 서로에 대하여 이야기하다가 난 감숙성여행에 동행하지 않으시겠냐고 제안했다.

(진희형~ 형 이야기 여기다 써도 되지용?ㅎㅎ)

▲ 현벽장성(悬壁长城)의 입구

현벽장성(悬壁长城)이란?

 그리하여 함께 차를 대절하여 도착 한 장소가 바로 여기 현벽장성(悬壁长城:낭떠러지 장성)

현벽장성은 가욕관에서 8km 떨어진 장소로 가욕관의 방어력을 강화하려고 세워진 15km의 긴 장성이다.

지금 보이는 장성은 1988년도에 다시 보수하여 지은 건물인데, 총 500m의 길이로 45도로 경사져 산등을 타고 올라간다.

그 중 231m는 150m 높의의 산 허리에 걸려 있어서 예로부터 낭떠러지 장성이라고 불려 왔다. 

지금은 북경의 팔달령 장성과 그 험준한 모습이 비슷하다 하여 서부의 팔달령으로 유명하다.

 자! 이제 현벽장성의 정상에 올라가 볼까?

▲ 이곳에서 시작!

▲ 현벽장성(悬壁长城)에 안전에 주의하라는 팻말이 달려 있다.

▲ 현벽장성(悬壁长城)이 건설되어 있는 흑산(黑山)의 풍경

▲ 현벽장성(悬壁长城) 정상에 올라 내려오며 찍은 사진

▲ 현벽장성 아래에는 실크로드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조각상들이 세워져있다.

솔직히 말해서 가욕관의 현벽장성은 북경의 팔달령 장성에 비해 그 웅장한 모습이 덜 했다.

그러나 북경과는 다른 광할한 배경! 서부의 황야 위에 높은 장성이 세워져 있는 모습은

바로 이 곳에서 밖에 볼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매력적인 장소다!

다음 가야 할 장소는 가욕관 시내에서 20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유적지 위진벽화묘(魏晋壁画墓)

중국 위진시대(魏晋时期 : 서기 220-419년 약1800년~1600년 전)의 무덤 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면!

다음 호를 기다리시길!


 현벽장성(悬壁长城) 관람정보!

입장료 : 31원

교통 : 가욕관에서 8km 떨어진 곳 석관협구(石关峡口)북측 흑산에 있다. 버스는 없었다. 시내나 가욕관에서 택시로 왕복 50원이면 충분하다.(택시가 기다려 줌)

입장시간 : 여름,가을 8시30분 - 8시 겨울,봄 8시30분 - 6시

▲ 현변장성 위에 올라 흑산(黑山)을 바라보며.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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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http://blowinginthewind.tistory.com BlogIcon 퐁고 2012.11.17 20:32 신고 URL EDIT REPLY
마음이 맞고 말도 통하는 동료와 함께 여행을하는 것만큼 큰 낙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국적을 몰라서 영어로 열심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떠올리니
훈훈하네요.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0 10:30 신고 URL EDIT
~악! 저희들은 영어로 대화한 걸 떠올리니 챙피했더랬죠 ㅋㅋ
드러머 박 2012.11.19 12:08 신고 URL EDIT REPLY
북경에 있는 만리장성도 좋지만 여기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산이 좀 특이함..흑산이란 이름은 산 색깔 때문??? 한국인 여행객을 만나서 여행이 더욱 즐거웠겠습니다. ㅎ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0 10:32 신고 URL EDIT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처음은 당황스러웠지만, 3일 동안 함께 여행하면서 정말 친해진 것 같아요! 지금도 여행 중이시겠죠!? 궁금해요!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0 10:33 신고 URL EDIT
흑산의 이름은 산 색깔 떄문이 맞아요! ㅎㅎ
Favicon of http://blog.naver.com/ynlee40 BlogIcon 이용남 2012.11.21 05:34 신고 URL EDIT REPLY
훌륭한 블로그입니다. 책제작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가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합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2 00:20 신고 URL EDIT
감사합니다. 책 정말 해보고 싶은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유리 2012.11.21 18:10 신고 URL EDIT REPLY
선호야 누나 구경왔다~
과제해야되는데 너 글 읽느라 벌써 30분째 ㅋㅋㅋㅋㅋㅋㅋㅋ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2 00:18 신고 URL EDIT
와 ~ 누나 감사합니다!! ㅋㅋ 댓글까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려구요 응원해주세요!
진희 2012.11.29 13:52 신고 URL EDIT REPLY
박진심군 잘 지내고있나?ㅎㅎ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사람도 별로없는 담수기의 실크로드에서
한국사람을 만나다니 ㅎㅎ 그것도 동네사람을 ㅋㅋ
덕분에 편하게 여행하고 즐길 수 있었어 박가이드ㅎㅎ
역시...범상치 않더라니..책 제작의 꿈을 갖고있었구나
생각하는일 잘 되길 바라고 종종와서 안부 남길께~^^
Favicon of http://parkjinsim.com BlogIcon 박진심 | 2012.11.29 14:20 신고 URL EDIT
오! 책 제작은 그냥 꿈... 될까? 하는 생각만 가득해요.
정말 놀랍죠 어떻게 담수기에 딱 만날 수 있었는지.
이런게 정말 인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
형 남은 여행 꼭 재미있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한국 가셔서 연락주시고 한국에서 만나요! 형의 흥미진진한 여행이야기 기대 할 께요
2016.11.25 13:53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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