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26권)

설국(세계문학전집61)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문학선 지은이 가와바타 야스나리 (민음사, 2009년) 상세보기

이렇게 봄일때 설국 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문학 전집 치고는 아주 짧은 내용이라서 우습게 보았는데.

정말 저의 납작코 다칠뻔 하였습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신감각 파로 1920년대 이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일본의 정서와 문화를 깊이 담고 있어서

번역하기 아주 까다롭다고 합니다.

사실 읽는내내 집중되지 않아서 훑어 보기 식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남여 간의 심리변화나 갈등이 정말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전채적으로 풍경 묘사가 마음에 들고 그들의 대화나

여인을 묘사하는 방법 또한 마지막 부분도 아주 좋았습니다..

좋은 번역으로 다시한번 나온다면 꼭 다시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