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알아보자! 중국!
10월, 아는가? 중국정부는 공산당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중국 인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개혁개방 이후 개인주의로 변하던 추세는 공산이라는 이념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것 처럼 보이며 특히, 80년대 90년대 태어난 젊은 층의 중국인들은 더욱 중국의 기존 세대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항상 발전하고 있다. 작년부터 중국의 GDP는 일본을 추월하였으며 아직도 10퍼센트의 무섭도록 빠른 경제발전을 해오고 있는 강국이다. 중국에 사는 우리는 이런 변화무쌍한 중국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서점에는 중국의 경제 문화 정치 등 각종 방면의 서적들이 대량으로 출판되고 있다. 이번 호 단골에서는 특별히 <알아보자! 중국> 이라는 주제로 중국을 다룬 참신한책 3권을 소개하겠다.
중국, 가깝고도 먼 나라. 많은 사람과 넓은 땅 때문에 정말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나라인것 같다. 첫제로 중국의 경제를 다룬책을 소개한다. <차이나메리카> 이 책은 영원한 수퍼맨 미국 그리고 성장하는 거인 중국 이 둘 사이의 세계 경제 흐름을 꿰뚫는다. 둘째는 중국의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주는 책이다.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 세계는 아직 중국의 현대문학을 비주류 문학으로본다. 하지만 중국의 현대문학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셋째는 중국의 정치관련 책이다.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당대 중국 지성계의 갑론을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일급 보고서 중국의 엘리트들을 통하여 중국을 읽어보자.
차이나메리카
저자 헨델 존스 출판사 지식프레임
중국현대문학과의 만남
한국중국현대문학회 지음 출판사 동녘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저자 마크 레너드 출판사 돌베개
중국은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함께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나라다. 특히 한반도 등 주변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국을 능가할 정도다. 이런 중국과 상생하고 나아가 윈윈하려면 중국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이번에 출간되는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는 지금 중국이 돌아가는 상황을 한눈에 조감할 수 있는 책이다.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저자가 중국을 “우리의 세계에 근원적인 영향을 미칠 사상의 강국”으로 인식하고, 중국이 혼자 힘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보는 점이다. 요즈음의 화두로 바꿔 말하면, ‘중국 모델’이다. ‘중국 모델’이 점차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상하는 흐름 속에서 저자는 중국 모델을 황하 자본주의, 협의형 독재정치, 종합 국력이라는 세 개념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리고 그것이 미국과 유럽이 추구해온 이상에 대한 도전이라고 적극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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