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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2년

이제는 상식이 되어버린 나는 꼼수다 책을 읽어보니... (2)


즈징도서관의 주절주절 나꼼수편

닥치고 정치를 이어 <나는 꼼수다>가 출판하였다. 세계 유일 가카 헌정 시사 소설집. 팟케스트 1위 나꼼수의 1회부터 18회분을 모아 편집한 책이다

대채적으로 나꼼수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런것같다.
1. 나꼼수는 시사 예능이다.(긍정적)
2. 나꼼수는 언론의 편파방송으로 펙트가 부족하다(부정적)

나는 책 닥치고정치를 보기전엔 100분 토론을 보고서도 나꼼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그 만큼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보수언론에대한 맹목적인 신뢰도가 있었다. 그러나 닥치고정치를 본 후 "이대로는 안되겠다"2012/01/22 - [도서리뷰/2011년] - 닥치고 정치 (71)란 생각이 들었으며 자연스럽게 나꼼수가 듣고 싶어졌다.

이전 나꼼수를 읽지 않은 나로선 책<나는 꼼수다>는 짧은 시간안에 나꼼수를 이해할 수 있는 매체가 되었다. 나꼼수의 반응이 엄청 뜨겁다 라고 말하지만 아직 나꼼수를 들어보지 않고, 또 평소 정치에 관심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 책은 그들에게 큰 자극이 될 책이 되겠다.




책을 읽은 후 나꼼수에 관한 생각은 (부정적)->(긍정적)으로 변했다.
물론 나꼼수에 부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꼼수는 팟케스트 방송일 뿐이고 듣기 싫으면 안들어도 된다. 기존 언론에서 알려야할것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나꼼수가 존재할 수 있었다. 이 점만으로도 나꼼수의 긍정적인면이나 사회적 큰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난 나꼼수의 가장 큰 장점은 정치에 관심없는 자들을 정치에 관심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학생활중인 나를 정치에 급히 관심을 갖게 한 이유나꼼수 뿐이었다. (얼마전 부터 시사IN 메거진도 구독하는 중이다)

나꼼수는

이제 상식

되어 버렸다.

이젠

제2 제3의 나꼼수가
우리 사회에 나왔다.
나는 하수다.
나는 꼽사리다.
셰프를 꿈꾸며.
저공비행 등이 되겠다.


2012년의 국제적 이슈는 정치라고 한다. 미국 이란 중국 한국 유럽국가들 큰 대선을 압두고 있다고 한다. 난 그 중 시사에 가장 관심많은 나라는 우리나라 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나꼼수 때문이지 않을까? 물론 나꼼수는 가카 때문이라고 말할테지만...

이 책은 나꼼수의 녹취자료를 옮긴 책이니 나꼼수를 이미 많이 들어봐 빠삭하다 하신분들에겐 소장용가치정도 밖에 안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직 나꼼수를 모른다. 그럼 읽어보시라. 상식을 위해서다 상식!

쫄지마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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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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