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커피를 마시고 깨어난 어느 ‘호모커피엔스’의 탄생기 『커피는 원래 쓰다』. 운명처럼 커피를 만나 5년여의 세월을 보내면서 함께하는 세상에 눈뜨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정무역 커피 개발에 참여했던 저자는 커피의 기원에서부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고 소비되기까지 커피 향기 가득한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대한 커피시장에 감추어진 과거 유럽의 식민제국에서 오늘날 신자유주의 체제까지 이어지는 자원 수탈까지 커피의 씁쓸함도 담아냈다. 또한 카페 운영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커피브랜드들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의 생존전략을 전수한다. 커피가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깨우고 세상을 바꿔왔는지 돌아보는 책이다.
감상
대한민국의 커피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번화가에는 정말 한집걸러서 커피전문점이 있다고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커피사랑은 방금 나온 커피의 온도처럼 뜨겁기만 하다. 그러나 커피를 오래 마셧다고 하는사람도 커피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밥에도 현미가 있고, 찹쌀이 있고, 햇쌀 된쌀이 있듯이 커피에도 종류별로 그리고라 다르다. 그러나 인터넷엔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하는 근거없는 자료와 이야기들이 판을치고있고 소비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커피 공정무역이란 말이 꽤 오래전 부터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윤곽이 잡히지 않고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커피나무는 까다로운 특성탓에 아무대나 자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정무역을 지키지 않는다면 기름이 고갈되듯 커피도 고갈될 수 있다. 그런면에서 공정무역은 착한소비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이다.) 대한민국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이제는 커피를 입으로만 마시지 말고 머리와 마음으로 마실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커피는 원래 쓰다』를 읽고 다시한번 각성 해보길 바란다.
이 책을 보면 커피를 이젠 커피를 알 수있다.
세계속의 커피의 역사
아라비카, 로브스타의 개념이라던지 모카가 뭔지
인스턴트커피와 원드커피는?
에스프레소는 뭔지
또 모카커피가 뭔지 어떻게 커피가 우리들의 손으로 오게 되는지
어떤 커피가 가장 맛있는지.
바리스타 말고도 커퍼, 로스터등의 직업에 대하여
개인카페를 여는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다는것,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커피에 관한 다른 서적들의 소개로
이 책은 커피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사색하게 한다.
목록
프롤로그
1장 잃어버린 커피를 찾아서
태초에 커피가 있었다.
잃어버린 커피를 찾아서
커피, 카페 그리고 가배이야기
진실 혹은 대담: 고종은 커피의 첫 시음자가 아니다?
호모커피엔스의 탄생
2장 언젠가 세상은 커피가 될 것이다
변혁의 음료, 커피
언젠가 세상은 커피가 될 것이다
코피루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바리스타만이 능사가 아니다
나는 자가배전이 좋다!
느리게 걸어야 세상이 보인다
3장 커피는 원래 쓰다
당신은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습니까?
향기로운 혁명, 공정무역 커피
커피는 원래 쓰다
유기농 커피의 숨은 뜻
공정무역 커피의 추적자들
한국은 공정무역 커피으 ㅣ미래
4장 커피로 먹고살기
커피워즈: 보이지 않는 위협
커피계의 누벨바그, 로스터리 카페
드라마로 엿보는 카페창업 키워드!
동업, 절대로 하지마라?
오늘의 커피와 리필 커피가 만났을 때
바리스타는 무엇으로 사는가?
_어느 바리스타와의 인터뷰
5장 커피 황홀경에 빠지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그리고 한국
이제는 블렌딩 시대
커피 재배조건, 다시 생각하기
커피포대 따라잡기
모카커피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커피 황홀경에 빠지다
커피콩 보관의 정석
6장 소년소녀 커피 독본
커피로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미스터 초밥왕? 나는 카페왕!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원 모어 커피?
커피가 만병을 예방한다면
빌려 사는 아리에티, 공생을 가르쳐주다
에필로그
나를 일깨워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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