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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1년

황태자비 납치사건 1~2 (19,20권)


황태자비납치사건1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김진명 (해냄출판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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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의 시해 그 끔찍한 사건을 돌이켜보게 하는 책이다.
다시한번 한국의 우울한 역사를 보며 나는 비겁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겠다는 동기가 생겼고 일본의 교과서왜곡 독도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1년 일본 대지진후에도 일본은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고 있음에 변함이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정적인 민족이라고 생각해왔는대 어떻게 보면 그건 참 안이한 사고라고 생각이 된다. 이제는 세계화 시대니까 세계화적 사상을 품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떤 이들은 그걸 잘못 이해하고 있는것 같다. 좋은 세계화 시민이란 우선 자신의것을 알고 그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다른 나라의 것만 보고 좋아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책에서의 황태자비 마사코, 탐정 다나카, 목사 선규, 열혈청년 인후 비록 소설속 인물들 이지만 그들이 가상에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우리의 역사의 움직이지 않은 맥박을 다시금 뛰게하는 하나의 시발점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