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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복여행기/강소, 절강, 안휘, 강서, 산동, 상해

상해 남경로의 낮과 밤 (상해 13호)

상해 남경로의 낮과 밤 (상해 13호)

가장 좋아하는 사진 (옆의 작은 기차는 남경로를 천천히 지나간다. 푯값은 2원)

만약 박진심의 중국 정복이야기를 즐겨 보시는 분이 있다면 모르긴 몰라도 정말 대단한 사람일 것이다.

긴 내용에 어려운 이야기 (특히 상해 인물편) 쉽게 쓰려고 했지만 알리고 싶은 것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글 솜씨가 형편 없어서 인지 (아마 후자일 것이다.) 여행기가 과제 같은 느낌이 될 때가 잦았다.

그래서 이번 호는 특별히 사진으로 대체한다. 상해 여행 중 상해 남경로를 여러 번 찾아가 보았다.

낮에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도... 상해 남경로의 번화한 거리는 매번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상해에 오면 어쩔 수 없이라도 오게 되는 이곳 상해 남경로(난징루) 내가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을 공유한다.


남경로의 비오는 밤 거리

(부슬부슬 남경로의 아름다운 밤 거리)

가장 좋아하는 사진 (옆의 작은 기차는 남경로를 천천히 지나간다. 푯값은 2원)

 

인민광장에서 남경로를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다.

 

남경로는 보행자 거리지만 느린 관람겸 이동차가 지나가고 있어 신호등이 있다.

 

비오는 남경로의 밤은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외탄, 예원, 상해도서센터, 인민광장....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남경로는 상해의 중심.

 

비가와 건물 끝이 보이다 말다 한다. 남경로의 높은 건물들.

 

우산이 엎어 신문지를 쓰고 거리를 걷는다. 다행이 비는 많이 내리지 않는다.

 

 

 

남경로에는 길거리에 분위기 있는 까페들이 많이 있다. 마음이야 가장 이쁜 까페에 들려 와인 한 잔 하고 십지만 빠쁜 일정 탓에 지나친다. 나중에 다시 가면 꼭 들리고 싶다.

 

남경로를 다 걷고 되돌아 올 때는 다시 관람차를 타기로 한다. 걷는 것이랑은 또 다른 느낌.

 

아이들 용품파는 큰 장난감 센터도 있다. 영화 나홀로집에의 장남감가게가 생각난다.

 

그리고 밀랍인형관이 (10층 마담 투소 밀랍인형관)있는 신세계 백화점. 삼성 간판이 인상깊었던 그 곳. 앞에는 인민광장이 있다.

[중국정복여행기/강소, 절강, 안휘, 강서, 산동, 상해] - 상해에서 전 세계 유명인을 만나다! 마담투소 밀랍인형관 (상해 11호)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만난 어여쁜 꼬마 아이


남경로 또 다른 모습, 남경로의 낮.

(내가 처음 만난 남경로의 거리)

 

남경로 보행거리의 입구. 사람이 워낙 많았지만 거리도 워낙 넓고 길어 다행이다.

 

명소 이름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중국엔 유난히 많다.

 

신세계 백화점. 밤과는 아주 다른 이미지.

 

아래에 지하도가 있어서 지하도로 이동한다. (지하철과 연결)

 

그리고 입구 옆 백화점의 벽에 수족관이 설치되어 있다. 철갑상어와 거북이... 신기했다.

 

안녕~ 난 거북이야.

 

남경로의 높은 쇼핑센터

 

아시아의 타임스퀘어인가?

 

대규모 크기의 아이팟 매장. 다음에 틈이나면 포스팅 하겠다.

 

밤에도 탓었던 작은 이동 차.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한국 제주도에서 광고를 하고 있다는 점. 요세 중국인들이 제주도로 여행 많이 온다고 하는데 과연 이게 광고효과 좀 봤으려나?

 

남경로를 따라서 가다보면 외탄(와이탄)이 나온다.

 

남경로를 따라 외탄으로 가다보면 백화점거리와는 또 다른 예쁜 남경로가 기다리고 있다.

 

흑백으로 바꿔보니 옛 상해의 모습이 느껴진다.

 

그리고 남경로 밖같 특상품 상점에 들려 특이한 사탕이 있어 구경.

근을 달아 팔고 있다. 구슬 같은것이 초콜릿이라는데 설마...

 

조금만 구입해 보았다. 큰 거랑 작은거 다.

 

이쁘지만 맛은 좀 특이하다. 초콜릿이라기 보단 단맛나는 사탕.

 


상해의 남경로는 시간이 날 때마다 들러보면 좋다. 볼거리 먹을 것 즐길 것 살 것이 많이 있기 때문.

또 돈이 없어도 그냥 남경로를 걸으며 상해 번화가를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것도 좋다.

남경로 거리 자체가 매력적이니까.

상해 여행 중 피곤하지만, 게다가 밖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지만, 남경로 야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무작정 길을 나섰다.

그리고 찰칵찰칵 셔터를 누르며 발이 아픈 줄도 모르고 그냥 남경로를 느껴보았다.

낮에는 택시 탈 거리로 다른 곳을 가려다가 남경로를 걷고 싶어

남경로를 통해서 가다 보니 결국 발도 아프고 택시 타기 어중간한 거리만 남아 난감했던 기억도 있다.

그래도 또 다른 모습의 남경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당신도 언젠간 나와 같이 상해의 남경로에 취해보시길 바란다.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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