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중국정복여행기/사천, 중경, 귀주, 운남 서장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여강의 매력적인 만년 설 - 옥룡설산[玉龙雪山]

 

여강(丽江 리지앙)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여강(丽江 리지앙)은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의 왕도이며, 현재에도 나시족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장소다. [나시족 이외에도 라후족, 푸미족, 바이족, 이족이 거주하고 있다.] 그들이 예전부터 모여 살던 여강고성(丽江古城 리지앙구청)1999 4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더욱 유명해 졌고 동시에 많은 관광객들을 몰려 들었다. 고성 내부는 본래 나시족이 모여 사는 장소였지만 수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숙박업소, 식당, 기념품 상점 등으로 점차 변모하였으며 발전되었다.

 

관광지로 변한 여강을 보고 있는 관광객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세계문화유산이 여강이 너무 상업화 되어 관광백화점과 같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여강의 문화와 함께 편리한 시설이 갖춰져 여행하기 매력적인 곳이라고 반기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의 여강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고성을 방문한 나의 생각은여강은 여전히 매력적인 곳라는 것이다. 아래 그 7가지 이유(편리함, 다양함, 거대함, 만고루, 옥룡설산, 매력적인 밤, 베이스 켐프)를 소개한다.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거대한 크기의 여강 기차역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1.
편리함

 

여강이 상업화 되면서, 그러니까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 들어 발전되면서 가장 좋은 점이 뭘까? 바로 편리함이다. 중국 운남은 고산지역이며 소수민족들이 모여 사는 오지로 교통이 편리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항도 생기고 운남의 성도인 곤명에서 출발하는 기차, 버스들도 많아져 더욱 빠른 시간에 여강에 도착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저렴하고 깔끔한 숙박시설이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접할 수도 있는 매력이 있다. 짧게는 2~3일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더 이상 큰맘 먹고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어를 못해도 몸과 마음이 지치면 언제라도 손쉽게 찾아와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연인과 함께 찾아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편리한 시설은 여느 휴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 여강은 199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상업화는 여강의 이슈거리 맥도날드, KFC, 피자헛등에 대한 반응은 각각 다르다.


▲ 그렇지만 여강의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차려진 숙박업소는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시설이다. 숙박 업소 추천은 다음 편에 자세히 기록하겠다.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2. 다양함

 

다양함은 예전부터 나시족을 비롯한 여러 중국의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여강고성의 매력이었다. 여강고성이 유명해 지면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렇게 고성엔 세계의 문화들이 흘러 들었다. 어떤 이들은 소수민족들의 문화가 없어졌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천천히 고성 안을 둘러 보면 언제든지 그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지금은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 중국의 문화를 넘어서 세계 각국의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여강은 문화들이 융합하는 다양함이 있는 곳이다.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중국 대부분의 고성 안에 있는 중심 사방가(四方街) 여강도 예외는 아니다.


▲ 사방가는 도시로 치면 중심광장쯤 되려나?



▲ 여강 고성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발견 할 수 있다.


▲ 요즘 유행인지 큰 개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 대한목욕탕이라는 한국 식 목욕탕 집도 있고...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3. 거대함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중국의 여러 고성(古城)들과 고진(古镇), 마을들이 여럿 있었다. 각각 다른 문화와 멋들이 있어 여강과 비교할 만 하지만 그 크기 만큼은 여강과 절대 견줄 수 없다. 여강은 상업화 되면서 원래 고성을 주변으로 그 규모가 더욱 늘어났다. 수 없이 많은 건물들과 골목들은 미로같이 얽히고 얽혀 하루 이틀로는 모두 둘러보기에 벅차다. 미야자키 하아오 감독의 에니메이션<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이 바로 여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시간을 넉넉히 갖고 리강의 거대함을 느껴보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으로 들어간듯한 착각이 들것이다.

 


▲ 연인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가족과 함께 찾아오기 좋은 여강고성



▲ 만고루에 오르면 여강 고성을 한 눈에 내려 볼 수 있다.


▲ 여강이 애니메이션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 전망 좋은 숙박 카페에서 옥룡설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해보자.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4. 만고루(万古)

 

만고루는 여강고성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입장료 50위안을 주고 그 위에 올라서면 저 멀리 아름다운 옥룡설산과 함께 거대한 고성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 누각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인고 하니 그렇지 않았다. 고성 안 작은 산 사자산(狮子山)에 정상에 33m 지어진 만고루는 여강을 여행하면서 꼭 들어가 볼만한 대표적 건물이 되었다.

 

만고루 입장권은 1 1회만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해가 지기 전에 들어가 밤 낮의 풍경을 함께 보길 추천한다. 내부에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있으니 간식거리를 사 들고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만구로는 이미 여강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 나시족이 사용하던 동바(东巴)문자로 만구로(万古楼)란 한자가 번역되어 현액되었다.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5. 옥룡설산(龙雪山

 

만고루에서 보이는 옥룡설산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여강 고성을 누비다 보면 곳곳에서도 5500m의 위용을 뽐내는 만년설산 옥룡설산의 모습을 바라다 볼 수 있다. 여강이 여행지가 되면서 옥룡설산에 직접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 고성안 여러 여행사를 통해 일일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직접 등산할 수는 없고 차량과 케이블카를 타고 옥룡설산에 가는 방식이다. 여강의 관광지화는 그저 멀리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던 만년설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 아무에게나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옥룡설산의 풍경


▲ 살짝 구름에 가렸지만 이만하면 날씨 좋은 거란다. 리강의 시내 모습도 한눈에 보인다.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6. 매력적인 밤

 

여강의 밤 문화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 졌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모여 여강 고성 안에 분위기 있는 야경을 즐긴다. 간단한 칵테일 혹은 와인을 시키고 전망 좋은 카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상업화는 여강고성을 24시간 즐길 수 있게 한다.  

 


▲ 밤이 찾아오면 여강은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변한다.



▲ 고즈넉한 여강의 밤을 즐겨보자.


 

여강(丽江 리지앙)이 매력적인 이유
7.
베이스 캠프

 

여강은 있는 그대로도 이미 여행지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지만 샹그릴라(香格里拉), 차마고도(茶马古道), 노구호(泸沽湖)등 운남의 여러 여행지를 여행하는 베이스 캠프가 되어주고 있다. 여강에는 운남의 모든 여행지를 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시설이 있으며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여강고성에 머물면서 이미 운남 여행을 끝내고 쉬고 있는 여행자들을 통해서, 혹은 숙박업소의 직원이나 현지인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면 좀더 풍부하고 재미난 운남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여강(丽江 리지앙)이 여전히 매력적인 7가지 이유

 

출발, 도착, 여행 여강(丽江 리지앙)여행의 모든 것

이란 제목으로 여강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 정보를 공유합니다.

여강의 다음 여행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박진심의 중국여행 정복기 朴心的中旅游征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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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꿈 2013.05.15 20:46 신고 URL EDIT REPLY
려강의 모습이 한국의 기와지붕과 흡사하네요 이층 삼층의 고루가 다른점이랄까 개인적으론 옥룡설산을 보며 소호강호를 들으면 금상첨화일듯하네요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16 16:03 신고 URL EDIT
소호강호가 어떤 음악인지 듣고 싶은 걸요? ㅎㅎ
Favicon of http://sophism-travel.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3.05.15 21:06 신고 URL EDIT REPLY
얼마전 티비로 리쟝에서 호텔, 식당 하시는 한국 가족 이야기나올때 봤는데...
정말 매력적인 곳 같아요~ ㅠ.ㅠ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16 16:04 신고 URL EDIT
그렇죠? 진짜로 여강에 가면 티비에서 보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ㅎㅎ
Favicon of http://blog.naver.com/nowcom77 BlogIcon 나우 2013.05.16 10:28 신고 URL EDIT REPLY
중국 여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여유롭게 해 보고 싶네요.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해서...
여행에서의 사진은 많은 여운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16 16:09 신고 URL EDIT
여행은 언제나 여유로와야 풍족해지죠~ 전 목표 탓에 너무 스파르타하게 돌아다닌 것 같아 아쉽답니다.
술의길사 2013.05.16 12:28 신고 URL EDIT REPLY
아직은 학생이라 가기 힘들지만 졸업하고 나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같은 동양이라 그런지 왠지 우리나라랑 비슷한 분위기(??)라는 느낌도 약간 들고요.
그동안 여행 가도 사진을 잘 안찍었는데 이렇게 찍어놓으니 확실히 다르군요... 앞으로는 사진 좀 많이 찍으면서 다녀야겠어요ㅎㅎ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16 16:11 신고 URL EDIT
저도 학생이지만 이렇게 힘차게 다니고 있답니다! 술의길사님도 언젠가 여행 즐기며 사시길!
배민수 2013.05.16 15:12 신고 URL EDIT REPLY
기다리던 업뎃이되었네요~ㅎㅎㅎ 이번엗 잘보고갑니다~대리와여강 정말아름답네요~ 특히설산은 기회되면 오르고싶네요~ㅎㅎ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16 16:12 신고 URL EDIT
업데이트 앞으로 팍팍 올라갈거에요 ~ 많이 기대해 주세요! ㅎㅎ
김가현 2013.05.19 18:21 신고 URL EDIT REPLY
처음 접해보았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 관광사진 중 센과치히로의 모티브가 됬다는 부분 좋은정보 알아가구요
알던 이야기랑 곁쳐서 보게되니 더욱 친근하게 보이더라구요 ^^
저녁되는 노랑 등이 훨씬 거리를 예뻐보이게 하네요 , 학교에서 중어중문 교수님이랑 친해서 중국엔 관심이 많았었는데 블로그 알게되서 기쁘구요, 여행기 많이 올려주세요 보기만해도 직접 다녀온 기분이 너무 벅하네용
옥룡설산 보니 확 느꼈는데 사진 너무 잘찍으세요 ㅠㅠ ㅠㅠ 전 대전에 식장산 갔다와서 야경을 찍는다는게 그저 흐리멍텅하게 찍어서 ㅠㅠ 다 담아오지 못해서 아쉬움이 너무 컸는데 정말 블로그 잘 쓰시네요 good ^^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21 19:18 신고 URL EDIT
감사합니다~ 꿈과 비전을 그리고 진심을 담아 블로그 작성을 하려 노력중이랍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
강수현 2013.05.19 18:46 신고 URL EDIT REPLY
잘보았습니다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5.21 19:19 신고 URL EDIT
감사합니다!
Favicon of http://blog.naver.com/jony711 BlogIcon 죠니 2013.06.15 22:56 신고 URL EDIT REPLY
리장이 매력적인 이유가 진짜 많은것 같은데...베이스 캠프가 된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저두 리장을 베이스로 두고 루구호랑 옥룡설산에 갔다왔는데
주변에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리장에 계속 머물고 싶어했던것 같아요. 밤에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6.17 14:20 신고 URL EDIT
그렇죠~ 리장은 정말 쉬어가기 좋은 곳이죠. 리장도 리장이지만 정말 멋진 풍경은 다른 곳에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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