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리어왕을 봤다.
아첨을 하는 두명의 딸은 리어왕의 총애를 받고, 그러지 못한 막내 코델리아는 프랑스로 가게 된다. 그렇게 유산을 물려받은 딸 고네릴과 리건의 속내는 드러나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낸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리어왕의 우둔함 그리고 고네릴과 리건의 여우같은 행동 이 것이 리어왕을 비극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시작과 끝을 제외한 가장 감명 깊었던 내용은 글로스터 백작이 두 눈을 잃은 후에 에드가에 의하여 프랑스로 가게 되는 장면이 좋았다. 에드가가 햄릿처럼 미친척을 하다 아버지를 이끌고 프랑스로 가는중 가짜로 아버지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을 허락, 그리하여 두눈을 잃은 아버지는 그 고통을 이겨낸다.
대략 스토라와 인상깊었던 내용을 기록한다.
세익스피어 그의 두 비극을 읽어 보았다. 햄릿, 리어왕 둘 다 시 적인 대화와 비유 극적인 스토리 발전은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여러번 읽어야 더욱 더 깊은 뜻을 읽어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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