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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리뷰/2011년

《城南旧事》성남구사 (84)


청화대 유학생 도서관 즈징도서관을 시작한 이후로, 그리고 단골 도서추천 연재를 시작한 이유로 처음의 다짐과는 다르게 중국 유학생들이 읽었으면 하는 도서를 많이 추천하지 못했던거 같다. 필자도 아무래도 중국어책->공부의 연속 이란 생각에 학업을 마치고 중국도서를 잘 읽지 못했던거 같다.

 


그러나 아무리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라고 말 해도 환경에 따라서 중국이 한국이고 한국이 중국이 될수도 있는 현실에 우리는 살고 있다. 중국에서 유학하면서 중국어에 노출되는게 더 이상 자연스럽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영화나 책 음악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채험하는 일은 추천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 버렸다.

여기에 영화, 책, 음악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해줄 수 있는 컨탠츠 하나가 있다. 중문학을 전공했다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이 작품 《城南旧事》
보통 중국어로 책을 읽다보면 중도 포기하는 경우는 몰입도 와 분량때문인데 분량은 아주 적은편에 속하고 또 몰입도가 걱정된다고 생각하면 영화를 먼저 보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중국문학중 이 만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은 찾기 어려운거 같을 정도이다.

이 책을 보면 좋은 점은 또 있다. 중국 유학생중 특히 대학생들중 북경에서 학업을 하거나 또 북경을 한 번쯤은 와보았을 터인데 이 책은 북경의 옛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기 때문에 중국을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城南旧事》是著名女作家林海音的以其七岁到十三岁的生活为背景的一部自传体短篇小说集,初版1960年。全书透过英子童稚的双眼,观看大人世界的喜怒哀乐、悲欢离合,淡淡的哀愁与沉沉的相思,感染了一代又一代读者,可视作她的代表作。导演吴贻弓根据小说改编的同名电影也获得了巨大成功,还获得了“中国电影金鸡奖”等多项大奖,感动了一代人。

위의 간략한 소개를 번역 하면 이렇다.

Cheng nan jiu shi 는 유명한 작가 임해음의 작품으로 일곱살부터 열세살의 생활을 배경으로한 한 자서전형식의 소설집이다. 처음 1960년도에 출판하였고. 모든 이야기는 영자라는 여자아이의 시점으로 어른들의 희노애락, 비환이합을 관찰을 통해 시작된다. 고요한 아픔과 무거운 그리움이 한 시대 한 시대의 독자들을 매혹 시켜 작가의 대표작이 되었다. 영화감동 우이공은 소설을 토대로 같은 제목의 영화를 제작하여 큰 흥행을 이루웠고 "중국영화금계상"(중국 최고의 영화상)을 얻었으며 많은 사람을 감동 시켰다.






<성남구사>의 여자주인공이다. 책으론 한국어 번역이 있다고 하는대 영화의 한국어 자막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를 보려면 바이두에서 그냥 영화제목을 찾아보는것 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책은 당대중국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추천한다.

성남구사
카테고리 외국어 > 중국원서
지은이 편집부 (당대중국출판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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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또한 중국 검색매체를 이용하여 쉽게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중국어를 못하는 분들이라면 한국블로그 에서 찾아보는것도 추천한다. 필자는 의외로 쉽게 찾을수 있었다. 클래식풍의 피아노 선율이 이 성남구사의 책과 영화의 분의기, 회상의 분의기를 잘 풍겨주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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