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공원(地坛公园) 여행, 북경 최대의 도서시장(书市)을 방문하다. (북경 16호)
중국정복여행기/북경, 천진시, 하북, 산서성

지단공원(地坛公园) 여행, 북경 최대의 도서시장(书市)을 방문하다. (북경 16호)▲ 지단공원(地坛公园)의 입구, 가을이면 입구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다.

- 박진심의 중국여행정복기 -

지단공원(地坛公园) 여행, 북경 최대의 도서시장(书市)을 방문하다. (북경 16호)

▲ 지단공원(地坛公园)의 제단 

지단공원은 방적단(方泽坛)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역사의 도시 북경의 다섯 제단 중 2번 째 재단이지요.

(북경의 다섯 제단: 天坛,地坛,日坛,月坛,先农坛)

명나라 가정9년(嘉靖九年,公元1530年)에 설립되어 명나라, 청나라의 황제가 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장소였습니다.

중국에서 땅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 중에 가장 큰 곳이기도 합니다.

오래 된 공원인 만큼, 이 곳엔 100년 이상의 나무가 168그루, 그 중 300년 이상이 된 나무는 80그루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단공원이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 곳에선 시민을 위한 문화활동이 여럿 정기적으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책과 여행이 함께하는 블로그' 컨셉에 맞게 지단공원의 도서시장(地坛书市)에 대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 지단공원(地坛公园) 입구

 '베이징 추계 도서시장(北京秋季图书市场)' 언제 열리는데?

 사실, 아무것도 열리지 않는 지단공원의 앞은 대체적으로 한적 한 편이랍니다.

지단공원에 사람이 붐빌 때는 따로 있습니다.

그 중 독서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베이징 추계 도서시장(北京秋季图书市场)'이 단연 인기이지요.

도서시장이 열리는 시기는 매년 달라, 지단공원의 홈페이지[http://www.dtpark.com/index.asp]를 통해 정확한 시간을 알아봐야 합니다.

워낙에 시장이 열리는 시간의 편차가 심해 어떤 해는 11월에, 어떤 해는 9월에 열리고대게 10일 동안 진행됩니다. 

정확한 시간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 '베이징 추계 도서시장(北京秋季图书市场)'이 열리니 지단공원엔 사람이 붐비기 시작한다.

▲ 2007년 11월 2일에 열린 '베이징 추계 도서시장(北京秋季图书市场)

▲ 2007년 9월 9일에 열린 '베이징 추계 도서시장(北京秋季图书市场)

지단 공원의 입장료는 원래 2원입니다.

그러나 도서시장(书市)에 들어가려면 별도로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2011년 9월에 열린 지단공원 도서시장의 입장료는 1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따로 입장료가 있어서인지 '입장료가 아까워서라도 값싸고 좋은 책을 많이 얻어가리라'라는 구매 욕구를 자극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면 책들이 난장판으로 싸여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의 책은 대개 3~10원으로 무척 쌉니다. 종이값만 받는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몃몃의 영문도서도 보이고, 대부분은 중국도서며, 어린이들이 읽을만한 유아용 도서도 많이 있었습니다.

도서시장의 판매대가 다 난장판이냐구요? 중국어 책만 파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바로 위와 아래의 사진처럼 매대가 있어 종류별로 책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합니다. 오래된 책은 5원부터 시작해서, 새책이나 베스트셀러는 80%, 50%, 30%등의 가격을 받고 판매합니다.

중국어 책만 파냐구요?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영어책은 꾀 많이 보이지만 한국어 책은 찾아 보기 힘들었거든요.

그러나 북경, 중국느낌이 나는 책 꽂이, 책 갈피, 그림책, 보드게임(카드, 삼국살 등)을 싼 가격으로 팔고 있으니

중국어를 모르는 한국인도 기념품을 사러 한 번쯤 가볼만 합니다.

 이전 블로그에 '삼국살(三国杀:중국의 유명 보드게임)'에 대하여 포스팅 한 적 있습니다.

[박진심의이야기/일상다반사] - 삼국살(三国杀)로 중국인 친구와 친해져라!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지단공원에서 삼국살을 구입했지요.

그러나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제품의 질량을 잘 확인하세요!

"싼게 비지떡이디"라는 말이 있듯 가짜 제품이나 불량품이 섞여 있을 수 있거든요.

북경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하시나요?

가을에 북경에 올 계획이라면 지단공원을 잠깐 들러보는건 어떠세요?

책 읽는 도시 북경의 시민들을 만나고 싶다면 지단 공원으로 오세요!

▲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배우기에 관련된 도서를 읽는 시민들


지단공원(地坛公园) 관련정보

주소:东城区安定门外大街地坛公园

개방시간:6:00--21:00

푯값:2元

주변 추천식당 : 용화궁 방면에 있는 딤섬집 진딩쉔(金鼎轩)

주변 관광명소 : 용화궁, 공묘, 국자감, 청년호공원, 올림픽공원, 인정호 공원, 스차하이 등

홈페이지 : http://www.dtpark.com/index.asp

지단공원(地坛公园) 지도

지단공원(地坛公园) 관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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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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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http://blowinginthewind.tistory.com BlogIcon 퐁고 2012.09.19 18:06 신고 URL EDIT REPLY
100년 묵은 나무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없네요; 한국의 바자회하고는 좀 틀린 것 같습니다.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2.09.20 14:27 신고 URL EDIT
사실 중국 명소에서 100년 묵은 나무는 흔하기 때문에 사진을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나무가 보고싶으시면 http://zjlibrary.tistory.com/311 포스팅을 보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오래된 나무를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Favicon of http://blowinginthewind.tistory.com BlogIcon 퐁고 | 2012.09.20 18:50 신고 URL EDIT
앗, 그렇군요. 읽어보겠습니다.
진주 2012.10.12 12:14 신고 URL EDIT REPLY
삼겹살도 아니고 웬 '삼국살'인가 했네요. 게임은 먼나라 얘긴지라 ㅋㅋ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2.10.16 16:27 신고 URL EDIT
ㅋㅋㅋㅋㅋㅋ
꼭 삼국살이 아닌 삼겹살과 소주로 중국인과 친해지는 방법도 아주 좋죠!
마지군 2012.12.01 02:58 신고 URL EDIT REPLY
역시 인구가 많은 나라여서 그런지 공원도 도서장터도 스케일이 다르네요. 공원도 좋지만 책냄새나고 사람냄새나는 저러한 시장도 참 좋은거 같아요.

책방골목이 아니라 저런 도서시장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게 만들어지는 글이네요^^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2.12.22 09:28 신고 URL EDIT
그렇죠 ?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시간 나시면 꼭 가보세요!
2013.02.09 16:44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zjlibrary.tistory.com BlogIcon 박진심 | 2013.02.14 07:01 신고 URL EDIT
네~ ! 그러세요~ 출처와 링크만 남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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