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천 년의 세월을
말하지 못하는 사림은,
깨달음도 없이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리
-괴테-
내가 소피의 세계를 접하게 된 이유는
세상을 살면서 조금 더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 이다.
"철학"
"그리 딱딱한 건 아니야"
라고 주인공 소피는 생각 할 것이다.
내가 이 새상에 우연히 태어났다고 생각 한다면
철학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놀라움과 호기심을 일깨워 줄 것이다.
사실, 소피의 세계는 여느 철학 책처럼 읽기에 아주 쉽지는 않다.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소피처럼 철학편지를 여러번 읽어야 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만 50페이지 100페이지 참고 읽어나갈 때 어느세 철학이야에 빠져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려 한다면 난 꼭 한가할 때 조용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를 바란다.
소피의 세계 2권을 읽으면 드디어 소피의 세계1을 읽고 생긴 스토리의 의문점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을 느낄 수 있다.
중세철학으로 시작하여 데카르트 스피노자등 근대철학과 현대철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3권 까지 읽다보면
(물론 읽다보면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만) 세계를 다른 눈으로 사고하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참고로 양장본은 1,2,3권이 합해져 있다.
저자 요수타인 가이거
- 1952년에 노르웨이에서 대학 학장인 아버지,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슬로 대학에서 문학. 철학. 신학을 전공했으며, 10년간 철학 교사를 지냈다. 1986년에 단편소설집 '디아그노시스와 다른 이야기들'을 내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에 소설 '수크하바티에서 온 아이들'을 내면서 아동문학에도 손을 댔다. 1990년에 청소년을 위한 철학소설인 '카드의 비밀'로 노르웨이 <문학비평가협회상>과 <문화부상> 등을 받아 일약 명성을 쌓았다. 이듬해에 내놓은 '소피의 세계'가 전세계 44개 언어로 번역되어 각국 청소년문학상을 휩씀으로써 국제적 명성을 얻고 전업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는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오슬로에 살면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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