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입문도서 [7일간의 철학교실] (61)
도서&영화 리뷰/2012년

기독교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입문도서

기독교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입문도서

7일간의 철학교실 (61)

[저자 소개]

저자 이부현 교수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문학연구소 소장직을 겸하고 있다.
「청년 헤겔 연구」, 「헤겔의 종교철학 연구」, 「일자에 대한 경험과 인간의 자기 인식」, 「M. 에크하르트의 독일어 설교들의 주요 주제」, 「플로티노스와 자연」, 「칸트와 셀링의 자연 철학」 등이 대표적인 연구 주제들이다.
저서로는 『이성과 종교』가 있으며, 역서로는 『사회적 실천, 자연 그리고 변증법』,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가 있다. 철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생각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삶을 모색중이다.

[책 소개]

생명, 사랑, 행복, 자유, 진리, 교훈, 죽음이라는 7가지 주제를 통해 인생의 가치관과 진리를 이야기한다.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철학은 생각만큼 어렵지도 삶과 동떨어져 있지도 않다. 이 책은 일곱가지 주제를 통해 삶에서 느낀 고민과 문제, 우리 삶의 이야기를 진지하고 편안하게 풀어내고 있다.

 

[생각 나누기]

이 책이 다른 철학입문용도서와 다른점은 다른 철학도서보다 조금 더 기독교적이라는 거다.
보통 철학이라고하면 기독교적인 관점을 배재하고 때로는 니체의 말처럼 "신은 죽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도 철학을 공부하다 신앙을 버리는 자들도 있으며, 현대의 철학자들은 철학과 과학을 동일시하고 있고.
심지어 어는 철학으로 종교를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은 경험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과학으로만 보면 안된다. 그러나 현대 철학은 그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세상엔 눈에 보이지 않거나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일도 있는데 말이다. 나는 그런 일에 대하여 사고하는 것은 철학만이 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래 철학은 학문이라기보다 삶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사고하는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종교는 예로부터 우리의 삶과 밀접해있고 그러므로 종교적인 입장에서 철학하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가 카톨릭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한만큼 이 책엔 기독교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그러나 너무 기독교에만 치우쳐서 철학이 가지고 있어야 할 본래의 내용을 잃지 않아 좋았다.
나는 이 책을 특히 기독교인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좀 더 사회에 대하여 또 신앙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는 사랑의 종교야.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도덕의 종교가 되어 버렸어. 신만 생각하면 무거운 죄의식을 느낀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무넺라고 할 수 있지."(P124)

"인간은 '나'와 '나의 것'에 붙들리게 될수록, 내가 '나'와 '나의 것'에 집착하면 할수록 고통을 맛보게 되지. 왜냐하면 이럴 때, 우리는 진심으로 타인의 인정을 획득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야." (30P)

 이 책은 나의 행복과 종교에 대하여 생각하는 철학입문도서이다.

혹시 신앙이 흔들릴까 걱정되어 철학을 꺼려하셨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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