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요고성 죽기전에 가봐야 한다는 그 곳 (산서성편 3-3호)
중국정복여행기/북경, 천진시, 하북, 산서성

박진심의 중국여행정복기
평요고성편 平遥古城

출처: 바이두평요고성외관

 

진츠와 교가대원을 지나 평요고성에 도착하였다. 다행이 밖은 아직 밝아. 고성안을 둘러볼 시간은 충분하여 보였다. 평요고성은 여느 곳과는 다르게 성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고 예전의 중국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난다.

 

 

 

평요고성 입구에서

평요고성平遥古城은 산서성 중부에 위치하여있는 2700여년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이다. 사천랑중四川阆中、운남여강云南丽江、안휘서현安徽歙县과 함께“保存最为完好的四大古城" 보존이 제일 잘되어있는 4대고성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북경에서 멀지 않고 1997년 유네스코에 지정될정도로 국제적으로 유명한곳. 필자는 이 곳의 거리가 북경의 난뤄구씨앙南锣鼓巷의 문화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몃십배 크고 옛 느낌이 더 잘 들어난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다.
죽기 전 꼭 와봐야 한다는데, 이 곳을 와보니 이해가 간다.

[일승창]중국 최초의 은행[일신중]평요고성안 표호

평요고성은 춘추시대때 진나라에, 전국시대엔 조나라에 속하였었고 진나라, 한나라 때에는 왕족의 도시였고 북위시대가 되서야 평요현이 되었다. 평요고성엔 표호가(票号 옛날, 산시성 상인이 경영하던 개인 금융 기관. ) 유명한데 청나라 말기 20게가 많은 표호가 생겼으며 전국의 80퍼센트가 넘는 금융을 장악하였다고 한다. 지금으로 보면 고대 중국의 월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표호 중 가장 유명한곳은 일승창日升昌인데 1824년 清代道光四年청나라 도광 4년에 시작된 이 금융기구는 전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금융발명품의 대표이자 이 곳 평요고성의 자랑이다.

[요고성] 시루에서 한 컷

이 곳 평요고성에는 예전 표호라던지, 사원, 생활박물관, 금융박물관등 많은 유적지가 위치하여있다. 여러 유적지들을 50원의 표를 구입하여 3일동안 (학생은 반값) 자유롭게 옮겨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 한 시루라는 성안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중심으로 상가들이 발전되어 있어서 구지 표를 구입하지 않아도 평요고성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배낭여행 자들에겐 참 매력적인 곳이다.

이 곳 평요고성의 상가에선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상가주들을 이 고성안에서 살고있는 현지인들이 대부분인데 고성안 인구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보통의 큰 마을에 있는 경찰소, 은행, 우체국등 공공시설이 있었고 식당이나 슈퍼등 편리시설도 적지 않아 보였다.

이렇게 넓은 평요고성을 다니다보면 배가 배고플 수 밖에 없는데. 필자는 여행중 기념품보단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눈과 마음을 빼았긴다. 이 곳에선 어떤 맛난 음식을 팔까? 

 "무었을 파나요?" 나의 물음에 아저씨는 활짝 웃으며 대답하였다.

" 평요고성은 평요소고기로 유명하지 하나에 15원이야, 또 만두랑 비슷한 향초육도 있는데 5원이야 아주 맛있지!"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평요에 오면 소고기를 먹어봐야 한다고하여 또 향초육도 처음보는 음식이라 재미반 호기심반 각각 하나 씩 구매하였다.

평요소고기와 향초육

평요에서 먹은 소고기의 맛은 연한 갈비와같이 달달하고 담백하였다. 향초육은 겉은 아주 쫄깃쫄깃하고 안에 만두속같은 고기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았으며 포만감도 좋았다. 다시 가게된다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간식이다.

"으잉?" 맛 나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든다. 무언가가 다리를 툭툭 치며 졸졸 따라오는 느낌?

"웡! 웡! 웡!" 강아지가 뒤에서 졸졸 따라오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귀여워서 고기 몃점 뛰어주고 싶지만. 15원이나 하는 이 비싼 음식을 주는건 이 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에게도 못쓸 짓인거같아 못먹는 뼈다귀라도 나누어 주었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도 강아지가 먼 곳까지 따라와서 부담스러웠었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그립다.

 

평요고성안 기념품, 골동품 판매점의 모습이다.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다.

그러던중 "드응~ 드응~" 이상한 소리와 함께 특이한 물건을 발견!!!

 호기심왕인 필자는 참지 못하고 옆에 앉는다.

아저씨가 옆에서 어떻게 소리내는지 알려주고 계신다.

"두손으로 천천히 힘을 줘서 내려!"

"이제는 빠르게 해보라구"

"물이 위로 높게 튈 수록 재물운이 좋은거란다."

귀가 얇은 나는 이 소릴 듣고 더욱더 열심히 하였다.

열심히 즐기고 난 후... 아저씨는 손가락으로 글자를 가르킨다.

"놀고 지불하면 행운이 옵니다 매 사람마다 10원씩 지불하세요." 라고 써있었다.

이런! 속았군. 필자는 속으로 생각하며 아쉽지만 10원을 지불한다. 그리고 옆의 친구도 공짜로 시켜주는 조건을 달고 바톤 터치를 하였다. 또 이왕 이렇게 된거 다음날 호구폭포로 가는 차편과 기차역까지 가는 방법 등등 물어볼것을 다 물어보고 기념사진도 한 컷 찍는 본전뽑기 정신을 발휘! 그리고 난 후 다시 평요고성 탐방을 시작하였다.

고성 안 카페끝 부분의 성루고성안 생활구역

CD, 레코드 가게고성안 경찰소

넓디 넓은 성안을 뺑뺑 돌고나니 ( 팁: 성안에 1인용 2인용 3,4인용 자전거를 렌트하는 곳이 많다. 너무 걸어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자전거 렌트하는것도 추천한다.) 배가 다시 고파졌다. 그러나 나가는길 식당에서 밥은 한 끼 먹어야하니 다시금 적당한 군것질을 찾는다. 그러다 발견한 그 것.  월병!

3원에 5개나 주는 싼 가격에, 손으로 하나 하나 만들었다는 수제월병! 그 맛 또한 달콤하기 그지없었다. 한국의 공갈빵과 맛이 흡사하였는데, 미니 공갈빵쯤으로 보면 되겠다. 더 큰 크기의 월병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작은 월병이 더욱 좋다. 돌이켜보면, 이런 먹거리들은 고성안을 돌아보는데 큰 재미와 추억을 주었다.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지고있고 내일 호구폭포를 보기 위하여 린펀시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렇게 평요고성과 안녕.

박진심의 중국정복 여행기

2012/02/22 - [중국정복여행기/산서성] - 홍등의 촬영지 교가대원을 방문하다! (3-2호)

평요교원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으로 떠납니다. 다음호 여행기는 이 곳 평요성에서 출발 린펀시临汾市에 위치한 호구폭포壶口瀑布로 가는 길까지를 포스팅 하기로 하겠습니다. 4호 호구폭포편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끝!

3-1

지출: 아침 숙소 (샤워) 70원 식사 중식 20원 버스비 2원 빵차(진사주차장에서 입구까지)10원
총지출액:102원
가본곳: 산서성 태원시太原市 진사晋祠

3-2
지출: 교가대원 표값 20원 석자빙 3개 3원. 빵차320원(일인당 160원)
총지출액:183원
가본곳: 진츠~교가대원~평요고성

3-3

지출: 평요 소고기 15원 향춘육 5원 월병 3원 감자볶음완투어,과유육,소고기사탕 ??원

         기차역까지 가는비용 10원 ( ※ 4호 내용 미리 기록 )
총지출액: 약 100원
가본곳: 평요고성~평요고성 기차역

제 3일 총 지출액 약 400원

행정구역
간쑤·광둥·구이저우·랴오닝·산둥·산시[山西]·산시[陝西]·쓰촨·안후이·윈난·장시·장쑤·저장·지린·칭하이·푸젠·하이난·허난·허베이·헤이룽장·후난·후베이·타이완 등 23개 성(省)과 광시장족·네이멍구·닝샤후이족·시짱(티베트)·신장웨이우얼 등 5개 자치구(自治區), 베이징·상하이·충칭·톈진 등 4개 직할시(直轄市), 마카오·홍콩 등 2개 특별행정구(特別行政區)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구역 完

베이징,산시[山西]
안녕하세요! 모든일에 항상 진심인 박선호라고 합니다.

중국 청화대학 중어중문과0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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